안녕하세요. 꿀디자이너입니다.
오늘은 타이어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자동차에서 안전을 생각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무엇일까?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브레이크, 에어백, 섀시 등 여러가지가 떠오를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이어이다. 왜냐하면 가장 간과하기 쉬운 부품이기도 하며, 타이어는 어느정도 타고 갈아야 하는지 정확히 모르기 때문이다.
타이어는 운전자의 운전습관에 따라 3만키로타는 경우도 있고, 8만키로를 타는 경우도 있다. 환경에 따라 도로 노면도 좋고 급출발 급정거등을 안하고 코너링도 안전하게 한다면 10만키로를 타도 무난한 경우도 있다. 물론 한국에 노면에서 10만키로를 탄다는 것은 완벽히 무모한 행동이다. 자동차에서 노면과 닿는 유일한 부분이 타이어라는 사실만 인지하면 타이어가 왜 중요한지 조금 더 실감할 수 있다. 노면과 직접 닿는다는 것은 주행 안정성과 직결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타이어의 중요성은 아무리 말해도 끝이 나지 않는다. 타이어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주기적으로 타이어를 점검하여야 한다. 실제로 현재는 모르겠지만, 필자가 도로주행 운전면허 시험을 볼 때 타이어상태 체크를 차체 한바퀴를 돌면서 해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10점 감점이 되어서 도로주행에 자칫 떨어지는 경우도 있었다. 타이어가 비정상적으로 가라 앉아 있지 않은지, 트레드 라고 하는 타이어의 생김새가 너무 닳아있진 않은지 등을 체크해야 한다.
타이어의 공기압은 모든 타이어 마다 알맞은 공기압이 있는데, 운전석쪽 문을 열어보면 스티커에 적정공기압수치가 표시되어있다. 다만 일교차가 심한 여름철에는 공기의 팽창과 수축이 자주일어나므로 평소보다 공기압을 조금 높게 유지하여야 한다. 반대로 겨울철에는 낮게 유지해 마찰 면적을 높여야 한다.
타이어가 노후로 인해 크랙이 생긴다면 반드시 갈아야 한다. 측면 크랙 또한 그러하다. 주차를 하다가 측면 타이어를 갉아 먹은 경우가 있을 것이다. 이건 굉장히 위험한 타이어이다. 그리고 타이어 트레드를 보면 가운데 방지턱처럼 조그맣게 올라온 곳이 있는데 그 선이 마지노선이라고 보면 된다. 무슨 일이 있어도 교체하라는 의미이다.
노후된 타이어는 좋지 않다. 타이어는 옆에 235/55/17R 등의 사이즈가 적혀있고 글씨를 쭈욱 한바퀴 따라 읽다보면 타원안에 숫자4개가 적혀 있다. ㅁㅁㅁㅁ 1919 라고 적혀 있으면 19년도 19주차에 생성된 타이어라고 보면 된다. 예를 들어 하나더 4818은 뒤에 2자리가 년도, 앞에 2자리가 주 48주, 18년도 48주차에 생성된 타이어이다.
첫째, 타이어 공기압 체크(계절별 또는 월1회 이상)
둘째, 타이어 크랙 점검
셋째, 타이어 생성주수 확인
실제로 필자도 지난달에 타이어 4짝다 갈았다. 요즘 저소음 타이어가 인기인데 넥센 엔페라AU7모델이다. 수입차에도 요즘 많이 장착하는 저소음 타이어이다. 인기있어서 필자도 장착해봤다.
타이어로 인해 사고가 났던 사람들은 심리적인 압박감에 운전할 때마다 불편함을 감수해야한다. 하지만 위에처럼만 점검하고 탄다면 평생 나지 않아도 될 사고이기 때문에 타이어로 인한 사고는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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