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꿀디자이너입니다.

오늘은 2019년이 다 지나가고 있지만 여러분들이 아직도 모르고 계셨던 자동차관련 법규 정보를 제공해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앞서 자동차법규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음주운전의 측정기준치가 낮아졌다거나, 환경관련 법규들도 생기고, 1차선은 화물차량 진입 금지 등등의 법규들이 우리가 잘 모르고 지나치던 것들인데요. 나라마다 자동차관련 법규들이 다르지만 오늘은 대한민국의 2019년 달라진 자동차 관련법규에 대해서 나열해 보겠습니다.

  첫째, 음주운전 단속 강화

매년 음주운전은 끔찍한 사고를 발생시킵니다. 여러분들도 당연히 음주를 한잔만 하더라도 운전을 하면 안되겠지만 더더군다나 한잔만 마셔도 음주운전 처벌기준에 해당되도록 기준이 낮아졌습니다. 기준이 낮아지기 전에는 혈중알코올농도가 0.1% 이상인 경우 면허취소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0.08%(면허취소), 0.03%(면허정지)가 됩니다. 면허정지의 수치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음주를 한잔만 하더라도 나오는 수치입니다. 또한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할 경우 이전에는 1년이상의 징역에서 올해부터는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고 합니다. 또한 상해의 경우 10년이하의 징역에서 15년 이하의 징역으로 바뀌었습니다. 

  음주는 습관이 됩니다. 절대 단 한번이라도 괜찮겠지하는 순간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멈추길 바랍니다.

 

  둘째, 레몬법 시행

자동차레몬법이란 미국자동차 법규를 가져온 것인데요. 맛있는 오렌지인줄 알고 삿던 새차가 알고보니 레몬을 사버렸다는 말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오렌지는 새차, 레몬은 결함차 를 뜻합니다. 말그대로 새차를 산 후 지속적인 결함이 발생할 경우 소비자가 자동차 업체에 교환이나 환불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하는 법규입니다. 레몬법이 해당되려면 차량구매 1년이내 또는 주행거리 2만km이내 중 먼저 도래하는 조건까지만 해당됩니다. 특히 조향, 엔진, 제동장치 등 주요기능에 해당하는 결함이 2회이상 발생하였거나 나머지 자동차 운전과 직접 연결된 기능적 부분에서 4회이상 동일결함이 발생한 경우에 해당됩니다.

 

  셋째, 새 번호판 출시

현재는 12가3456 등으로 표시가 되어있는데요 기존 번호판의 한계로 인하여 앞자리가 2자리에서 3자리로 바뀌는 신규번호판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신규번호판은 2019년 9월부터 적용이 되어지고 있어서 요즘 나오는 신차인지 아닌지를 판단 할 수 있습니다.

 

  넷째, 고령운전자 면허갱신기간 단축

2019년부터 만75세 이상 고령운전자에 대한 운전면허관리가 강화되었습니다. 75세 이상의 고령운전자는 면허갱신기간에 교통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고 면허갱신 기간도 5년에서 3년으로 단축되었습니다.

고령운전자 분들은 불편하시겠지만 운전대를 내려놓으시는 것도 주변사람들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섯째, 노후디젤차량 운행제한

2019년 2월부터 시행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중 하나로 배출가스 기준에 따라 5등급으로 측정된 디젤차량은 정부가 발표하는 미세먼지 심한날에는 운행이 제한됩니다. 현재는 서울에서만 시행중이지만 점차 수도권 지방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미세먼지로 인해 비상저감조치가 발표되면 다음날 06시부터 21시까지 운행이 제한됩니다. 그런날에도 불구하고 디젤차량을 운행하다 적발되면 범칙금이 10만원이라고 합니다. 서울시에서는 카메라로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오늘 꿀디자이너가 2019년 자동차관련법규에 대해서 포스팅해봤는데요. 여러분들도 제 글을 읽으시고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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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꿀디자이너입니다.

오늘은 타이어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자동차에서 안전을 생각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무엇일까?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브레이크, 에어백, 섀시 등 여러가지가 떠오를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이어이다. 왜냐하면 가장 간과하기 쉬운 부품이기도 하며, 타이어는 어느정도 타고 갈아야 하는지 정확히 모르기 때문이다.

  타이어는 운전자의 운전습관에 따라 3만키로타는 경우도 있고, 8만키로를 타는 경우도 있다. 환경에 따라 도로 노면도 좋고 급출발 급정거등을 안하고 코너링도 안전하게 한다면 10만키로를 타도 무난한 경우도 있다. 물론 한국에 노면에서 10만키로를 탄다는 것은 완벽히 무모한 행동이다. 자동차에서 노면과 닿는 유일한 부분이 타이어라는 사실만 인지하면 타이어가 왜 중요한지 조금 더 실감할 수 있다. 노면과 직접 닿는다는 것은 주행 안정성과 직결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트레드 100%이상 사용한 폐타이어

  타이어의 중요성은 아무리 말해도 끝이 나지 않는다. 타이어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주기적으로 타이어를 점검하여야 한다. 실제로 현재는 모르겠지만, 필자가 도로주행 운전면허 시험을 볼 때 타이어상태 체크를 차체 한바퀴를 돌면서 해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10점 감점이 되어서 도로주행에 자칫 떨어지는 경우도 있었다. 타이어가 비정상적으로 가라 앉아 있지 않은지, 트레드 라고 하는 타이어의 생김새가 너무 닳아있진 않은지 등을 체크해야 한다. 

 

  타이어의 공기압은 모든 타이어 마다 알맞은 공기압이 있는데, 운전석쪽 문을 열어보면 스티커에 적정공기압수치가 표시되어있다. 다만 일교차가 심한 여름철에는 공기의 팽창과 수축이 자주일어나므로 평소보다 공기압을 조금 높게 유지하여야 한다. 반대로 겨울철에는 낮게 유지해 마찰 면적을 높여야 한다.

 

  타이어가 노후로 인해 크랙이 생긴다면 반드시 갈아야 한다. 측면 크랙 또한 그러하다. 주차를 하다가 측면 타이어를 갉아 먹은 경우가 있을 것이다. 이건 굉장히 위험한 타이어이다. 그리고 타이어 트레드를 보면 가운데 방지턱처럼 조그맣게 올라온 곳이 있는데 그 선이 마지노선이라고 보면 된다. 무슨 일이 있어도 교체하라는 의미이다.

 

  노후된 타이어는 좋지 않다. 타이어는 옆에 235/55/17R 등의 사이즈가 적혀있고 글씨를 쭈욱 한바퀴 따라 읽다보면 타원안에 숫자4개가 적혀 있다. ㅁㅁㅁㅁ  1919 라고 적혀 있으면 19년도 19주차에 생성된 타이어라고 보면 된다. 예를 들어 하나더 4818은 뒤에 2자리가 년도, 앞에 2자리가 주 48주, 18년도 48주차에 생성된 타이어이다.

 

  첫째, 타이어 공기압 체크(계절별 또는 월1회 이상)

  둘째, 타이어 크랙 점검

  셋째, 타이어 생성주수 확인

실제로 필자도 지난달에 타이어 4짝다 갈았다. 요즘 저소음 타이어가 인기인데 넥센 엔페라AU7모델이다. 수입차에도 요즘 많이 장착하는 저소음 타이어이다. 인기있어서 필자도 장착해봤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타이어로 인해 사고가 나지 않은 이상에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기 마련이다.

타이어로 인해 사고가 났던 사람들은 심리적인 압박감에 운전할 때마다 불편함을 감수해야한다. 하지만 위에처럼만 점검하고 탄다면 평생 나지 않아도 될 사고이기 때문에 타이어로 인한 사고는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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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뉴 그랜저 사전계약이 인기를 끌면서 사전계약 첫날 무려 1만7천대를 계약 했다고 합니다.

이번에 더 뉴 그랜저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지만 사실 상 풀체인지 되었다고도 보여지는데요. 특히 풀체인지모델이 아닌 페이스리프트 모델에서는 역대급 최다 사전계약으로 이례적인 일이라고 합니다. 현대자동차에서는 이번 더 뉴 그랜저의 생산과 판매로 해외에서 미진한 성적을 국내에서 끌어올리려는 생각으로 보여집니다.

 

  더 뉴 그랜저는 헤드램프와 그릴의 경계를 허물었고, 전면부를 다이아몬드 디자인으로 구현했습니다. 또한 보석 모양 패턴인 '파라메트릭 쥬얼'을 사용해 그랜저만의 프리미엄을 강조했습니다. 센터페시아 디자인은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을 경계가 없는 '심리스' 스타일로 통합하였고, 고객의 선호도를 반영해 넓고 길게 뻗은 수평적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실내디자인이 너무 멋지지 않습니까.

  더 뉴 그랜저는 2.5 가솔린, 3.3 가솔린과 3.0LPi모델, 2.4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총 4가지가 출시됩니다.

기본적인 트림인 '프리미엄'등급에도 고객 선호사양을 많이 탑재하여 가격대는 3,294만원~3,719만원 사이 그리고 '익스클루시브' 3,681만원~4,062만원 '캘리그래피'등급 4,108만원~4,539만원 입니다. 

 

  사실상 고급스럽고 미래 지향적인 실내디자인으로 제네시스보다도 훨씬 낫다는 평가도 있는데요. 필자인 제 생각으로는 디자인은 몰라도 승차감이나 프리미엄 세단인 제네시스를 이기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현대자동차의 그랜저IG 모델은 꾸준히 인기가 있어왔고, 1등의 자리를 내어주지 않은 모델인데요,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서 확실히 중대형급 차량중에 1등을 굳히겠다는 현대자동차의 의지가 돋보여 집니다. 저도 사실 사전계약을 했는데요. 가까운 현대자동차매장에서 사전계약을 하시면 되고 경품추첨을 통해 사은품도 지급한다니 관심있는 독자분들께서도 참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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